[뉴스특보]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가닥…내달 5일까지<br /><br /><br />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다음달 5일 어린이날까지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신 실천 강도를 조정해 교회 예배와 식당, 학원 등은 운영할 수 있게 할 방침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자가 격리 위반자와 지역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신규 환자가 1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정부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가량 더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거리두기 실천 강도를 어떻게 조정해야 하나요?<br /><br /> 정부의 결정은 싱가포르 사례를 반면교사 삼은 걸로 보입니다. 사회적 거리두기를 서둘러 완화했다가 하루 확진자가 천 명 가까이 쏟아졌고 이번에는 이주 노동자 집단감염 때문에 비상인데요. 우리가 참고할 점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 자가 격리 지침을 어겨서 한 번 붙잡혔던 20대 남성이 격리시설에서도 도망쳤다가 결국 구속됐습니다. 의정부성모병원 퇴원자지만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. 적절한 조치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해당 남성은 집에만 있으니 답답했다며 지침 위반 이유를 밝혔는데요. 집안에만 있기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?<br /><br />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집단 감염된 분이 68명이나 되죠. 확진자 4명중 3명꼴로 8층 병동과 연관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최초 감염 경로는 미궁입니다. 첫 확진자가 옮겨왔던 요양원을 전수검사 했지만 모두 음성이었기 때문인데요. 내일부터 병원 운영을 재개한다는데 바이러스가 어떻게 유입 됐을까요?<br /><br /> 대구에서는 치료중인 환자가 천 명 아래로 줄었고 하루 확진자도 열흘 넘게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. 마비됐던 역학 조사도 기능을 되찾아 내일부터는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기로 했는데요. 신천지발 확산으로 의료붕괴 위기까지 갔었는데요. 방역 성과를 거두는 데 무엇이 가장 중요했을까요?<br /><br /> 신천지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. 논산 훈련소에서 신천지 신자들 셋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31번 환자와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 본 20대 남성은 두 달 내내 음성판정을 받았다가 훈련소 입소 후 확진됐습니다. 잠복기가 40일이나 된 건지, 입대 전 따로 감염됐는지,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